과외 이야기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과외비 달라고 하기 어색할 때 용역을 제공한 후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받는 것은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직접 페이를 요구하기가 어색하고 속물같아보이는 순간이 있다. 서로 민망하지 않게 과외비 이야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적어보겠다. (1) 과외 첫 날- 계좌번호가 적힌 안내장/상담지 등등 들고가기 대충 안내장의 예시는 이렇다. 1. (덕담. 성심성의껏 지도하겠다는 내용) 2. (숙제 잘해오게 지도해달라는 내용) 3. (수업 어떻게 하겠다는 내용) 4. 수업료 입금은 어느 계좌로 몇만원 언제 보내달라는 내용 우리나라는 아직 돈 이야기를 천박해해서 초장에 계좌부터 적어두기는 다소 부담스러운 느낌이 있다. 이런 내용이 담긴 안내장을 편의점에서 파는 종이봉투에 담아서 수업 말미에 전달하면, 면대면으로 수업료 얘기를 안해도 된다. 서로 편하다. .. 학부모들께: 대학생 과외선생 선택법 사실 선택법이라고 시작했지만... 대학생 과외선생 고용을 적극적으로 만류하는 글이다. 당신도 과외하면서 밥벌이하지 않느냐? 맞다. 하지만 대학생들이 얼마나 과외를 설렁설렁 하는지 알기 때문에... (안그런 학생들도 많겠으나) 보통 부모님들이 대학생 과외를 구하며 거는 기대는 (1) 최근 입시를 생생히 겪었다. (2) (전문 과외선생에 비해) 낮은 단가로 일대일 케어가 가능하다 (3) 공부방법을 전달해 공부습관을 잡아준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러한 기대에 관해 개인적인 생각은, (1) 최근 입시를 생생히 겪었다→ 입시란 무엇인가 여기서 입시라는 말은 크게 두가지로 사용되는듯 하다. ① 정시, 수시와 같은 입시전형 ② 최근 수능출제 트렌드 ①에 관하여서는, 물론 최근에 입시원서를 써보았다는 것.. 이전 1 다음